오토캐드/오토캐드 배우기

CHAMFER - 모따기

메카럽 2020. 5. 25. 11:13

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처음에 캐드를 독학이나 학원에서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당분간 캐드가 손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하루도 손을 놓지 마세요.  에이~ 내일 하지모~라는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

캐드뿐만 아니라 그래픽 관련된 프로그램은 처음에 익숙해질 때까지가 어렵지 익숙해지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까 꼭 손에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연습, 또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 포스팅할 명령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명령어는 CHAMFER(모따기)입니다.

어라? 지난 시간에 모~어쩌고저쩌고 했던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 있으실 거예요~

아마 성격이 너무 비슷한 두 명령어 때문에 조금은 헛갈리실 수 있습니다.

 

모깎기와 모따기의 차이점만 잘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깎기는 둥글게~ 따기는 각지게~ 어떤 방법이든 좋습니다. 여러분이 구분을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이 최고인 것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 포스팅할 CHAMFER(모따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지난 시간 포스팅한 FILLET과 메뉴, 실행 방법이 동일하니 지난시간 포스팅을 이해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은 개념만 잡고 넘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명령어

 

모따기 = CHAMFER [단축키 : CHA]

 

CHAMFER란 모서리를 각지게 깎는다는 표현보단 딴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래서 모따기이고요~^^

지금까지 배운 명령어로 모서리 따기를 하려면 상대 좌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되겠지요?

[그림 1-1]처럼요.

[그림1-1]

이런 번거로운 작업순서를 이제는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명령어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명령어가 3글자라 명령어 실행이 다소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CHAMFER만큼 도면 작도 시 많이 쓰는 명령어도 없습니다.

기계도면은 대부분 모서리가 저리 각이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명령어 실행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 실행 순서

명령 창에 CHAMFER 또는 CHA를 입력 후 실행 ☞ 두 개의 거리 값을 이용해 모따기를 할지 한 개의 거리 값과 각도를 이용해 모따기를 할지 결정 후 실행 ☞ 모따기를 실행할 두 개의 모서리를 선택

 

 

 

명령 실행방법

이젠 3가지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방법의 수가 변경이 되면 그때 언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풀다운 메뉴에서 실행방법,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방법, 명령어를 이용한 실행방법

 

 

 

첫 번째, 풀다운 메뉴에서 실행방법

풀다운 메뉴에서 수정탭에 들어가 모따기를 선택

 

 

 

 

 

두 번째,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 방법

수정과 관련된 아이콘이 있는 곳에서 그림과 같이 표시된 부분의 아이콘을 실행

 

 

 

 

세 번째, 명령어를 이용한 실행방법

명령창에 CHAMFER 또는 CHA를 입력 후 거리 또는 각도를 선택하여 설정 후 실행

 

 

 

 

CHAMFER 사용방법

[문제. 선분 50mm인 정사각형의 모서리를 가로, 세로 거리 값이 10인 사각형으로 모두 바꾸시오.]

핵심 포인트. 첫 번째 입력한 거리 값이 첫 번째 찍는 선에 적용, 두 번째 입력한 거리 값이 두 번째 찍는 선에 적용됩니다.

 

 

 

[문제. 선분 50mm인 정사각형의 모서리를 10이 떨어진 지점에서 각도 30도를 이루는 모따기 형태의 사각형으로 모두 바꾸시오.]

핵심 포인트. 첫 번째 입력한 거리 값이 첫 번째 찍는 선에 적용, 두 번째 입력한 각도 값이 두 번째 찍는 선에 적용됩니다.

 

 

 

이제 CHAMFER의 또 다른 기능들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메뉴 중에 폴리선(P)과 자르기(T)는 은근히 사용을 많이 하는 메뉴로 특히 자르기(T)는 전산응용기계제도 기능사 실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지난번 포스팅과 정말 똑같은 멘트죠?^^ 맞아요~ 똑같아서 어쩔 수 없습니다...]

 

 

첫 번째, 폴리선(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폴리선은 하나의 객체라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폴리선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의 경우 각각의 모서리마다 CHAMFER (모따기)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 설정된 거리 값으로 한 번에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사용 예는 아래 그림 [1-2]과 같습니다.

[그림1-2]

그림 [1-2]의 번호 순서대로 실행을 하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객체 선택 시 한 번만 선택을 해도 폴리선으로 이루어진 객체는 모든 모서리가 설정된 거리 값으로 실행이 됩니다.

혹시라도 폴리선에 대해 개념이 아직 잡히지 않으신 분들은 지난 시간 포스팅 FILLET을 참조 바랍니다.

 

두 번째, 자르기(T)의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T는 TRIM의 약자로 기존의 모서리를 지우고 새로운 모따기 변을 생성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모서리에 추가로 모따기 변을 생성할지를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전산응용기계제도 기능사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예는 아래 그림[1-3]과 같습니다.

[그림1-3]

 

자르기(T)와 자르지 않기(N)의 차이점을 아시겠죠?

도면을 작도하다 보면 CHAMFER(모따기)로 인해 조금은(?) 불편한 상황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자르기(T)와 자르지 않기(N)을 적절히 사용하면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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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마지막 기능인 다중(M)입니다.

이 기능은 일반적으로 CHAMFER(모따기)를 실행하면 작업이 한 번만 가능하며 같은 값으로 다른 곳을 CHAMFER(모따기) 하려면 재 실행하여 작업해야 하는 약간(?)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다중(M)을 선택하여 여러 군데 작업을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그림[1-4]과 같습니다.

[그림1-4]

 

다중(M) 기능은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용빈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지난 시간 포스팅 내용과 거의 흡사해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조금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명령어들이 남아 있으니 열심히 하셔서 꼭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과제를 드려야겠죠?

꼭 연습하세요~~~~

 

 

 

과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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