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M (1/2) - 치수 스타일

오토캐드 배우기 - DDIM (1/2)

 

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수 스타일(DDIM)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수 스타일은 다룰 내용이 많은 관계로 두 번에 걸쳐 나눠서 포스팅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수 스타일(DDIM)에서 치수 LAYER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오토캐드 배우기

 

일단 치수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 치수란 "[명사] 길이에 대한 몇 자 몇 치의 셈"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길이에 대한 값을 치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치수를 오토캐드에서는 치수 보조선, 치수선, 화살표, 치수로 나타내어 각각의 객체의 값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토캐드를 다루는 사용자들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무심코 치수를 기입하기는 했지만 치수의 각각의 명칭을 알고 기입하는 사용자는 몇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치수의 스타일을 수정하기에 앞서 먼저 치수의 각각의 명칭부터 알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치수는

"치수+치수 보조선+치수선+화살표+치수 보조 연장선"

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수의 각각 명칭이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아래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표시된 부분을 숙지하고 계셔야 치수 스타일(DDIM) 수정 시 어느 부분을 현재 수정하고 있는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객체이지만 많은 명칭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 치수라고 생각하시고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치수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어

 

치수 스타일 = DDIM [단축키 : D]

 

 

 

명령 실행 순서

명령 창에 명령어 DDIM 또는 단축키 D를 입력 후 실행 ☞ 생성된 치수 스타일 창에서 속성 변경

 

 

 

명령 실행방법

풀다운 메뉴를 이용한 실행방법,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방법, 명령어 입력을 이용한 실행방법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풀다운 메뉴를 이용한 실행방법입니다.

풀다운 메뉴 치수(N) ☞ 치수 스타일(S) 선택

풀다운 메뉴는 치수라는 메뉴를 살펴보면 치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수를 기입할 때 풀다운 메뉴를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두 번째,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방법입니다.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을 하려고 하니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분들은 치수와 관련된 아이콘이 꺼내져 있는 분들도 있고 없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없으신 분들을 위해 아이콘을 꺼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토캐드 화면 위 빈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여 아이콘 생성을 위한 메뉴를 실행시킵니다.

위 그림과 같은 경로로 치수 부분을 클릭하여 아이콘을 생성합니다.

 

 

아이콘을 생성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 중간에 고정이 안된 상태로 불러오게 됩니다.

아이콘 모음의 제일 왼쪽 부분의 공간을 마우스로 클릭 후 드래그하여 화면과 같이 배치시킵니다.

아이콘 꺼내오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들에서 몇 번 다룬 적이 있어 기억이 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잊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어 복습의 의미로 알려드립니다.

 

꺼내온 아이콘 모음에서 아이콘을 이용한 실행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콘 모음에서 제일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아이콘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지만 명령어 기입을 통해 실행하는 방법을 추구하는 저는 다음에 다룰 명령어 입력을 통한 실행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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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명령어 입력을 이용한 실행방법입니다.

명령어 DDIM 또는 단축키 D를 입력 후 실행하면 그림과 같이 치수 스타일 관리자 창이 생성됩니다.

 

치수 스타일은 생성된 창에서 치수와 관련된 모든 속성을 수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생성된 치수 스타일 관리자 창의 첫 화면의 인터페이스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수 스타일 관리자 창

각각의 위치에 생성되어 있는 화면 및 버튼에 대한 설명을 위 그림에 간단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수 스타일 LAYER 현황 : 치수도 LAYER를 생성하여 상황에 맞는 LAYER로 변경하여 기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치수의 LAYER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치수 스타일 미리 보기 : 속성 변경을 마친 치수 스타일의 모양을 간단한 그림으로 미리 보기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현재로 설정(U) : 치수 스타일 편집을 통해 생성된 치수 스타일을 현재 오토캐드 화면에 적용시키려면 현재로 설정(U) 버튼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새로 만들기(N) : 치수 스타일의 LAYER를 생성하는 버튼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이 도면에 적용되어져야 한다면 개수에 맞춰 새로 만들기(N) 버튼을 클릭하여 치수 LAYER를 생성합니다.

 

수정(M) : 치수 스타일의 속성을 변경하는 곳으로 치수선, 치수 보조선, 치수 등 치수와 관련된 속성을 변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지정(O) : 현재 설정되어 있는 치수 스타일의 하위 속성을 부여하여 현재 치수 스타일의 LAYER를 재 지정합니다.

 

비교(C) : 설정되어 있는 치수 스타일 LAYER들의 항목 별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각각의 명칭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 항목 중 새로 만들기(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만들기(N)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치수의 LAYER를 생성하는 버튼이며 치수 LAYER를 만드는 이유는 도면을 작업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첫 세팅 값으로 기입을 하겠지만 도면에는 1:1 도면만 그려지는 것이 아닌 축척을 이용해 확대도와 축소도를 작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축소도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확대로를 작업하는 도면이 많습니다.

 

확대도는 2:1, 5:1, 10:1... 등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만약 2:1 도면에 치수를 기입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원 도면에서 반지름이 1인 객체는 두 배 확대를 하여 치수 기입 시 반지름이 2가 됩니다.

 

만약 치수 LAYER를 사용하지 않고 치수를 기입하게 되면 치수를 강제로 수정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제일 안 좋은 예중에 하나입니다.

 

치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되며 치수 스타일을 통해 LAYER를 생성하여 배율 값을 조절한 LAYER로 치수 기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수 LAYER를 생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 번째로 새로 만들기(N) 버튼을 클릭하여 LAYER 이름을 만들어 줍니다.

새 치수 스타일 작성 창에서 이름을 생성한 후에 계속 버튼을 눌러 줍니다.

 

 

두 번째로 치수 스타일 수정 창에서 각각의 항목에 있는 속성들을 변경한 후 확인 버튼을 눌러 줍니다.

선, 기호 및 화살표, 문자, 맞춤, 1차 단위, 대체 단위, 공차 탭을 수정합니다.

 

모든 수정이 완료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최초 생성되었던 치수 스타일 창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때 생성한 LAYER가 항목에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치수 스타일 LAYER 생성은 이렇게 완료하시면 됩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수정에서 어떤 속성을 건드려야 하는지가 아마 제일 궁금하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테니 꼭 재 방문하셔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렇게 만든 치수 LAYER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바꿀 때마다 치수 스타일 창으로 들어와 LAYER를 현재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편리한 방법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시죠?

 

오토캐드는 번거로움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럼 쉽게 치수 스타일 LAYER를 바꾸는 방법을 아래 그림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수 아이콘을 배치하게 되면 위 그림과 같이 오토캐드 화면 상단에 치수 레이어 변경 창이 생성됩니다.

그곳에서 상황에 맞게 LAYER를 변경하여 치수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치수 LAYER 생성은 크게 어려운 점이 없으니 도면 작업 시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치수 스타일(DDIM)의 두 번째 수정(M)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