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녹의 개요 및 규격

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과 보스의 고정을 위해 사용하는 핀의 일종인 고정 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치공구의 손잡이 부분이나 키의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부품인데 정확한 용어에 대해 모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로 알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자격증 시험에서는 자주 출제되지 않아 부품의 명칭 및 관심이 없는 부품이 될 수도 있지만 간단한 치공구를 설계하는 분야에서 축과 손잡이간의 결합을 위해 간혹 사용하는 부분이니 잘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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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녹의 개요

고정 녹(knock)은 축과 보스를 끼워맞춤한 후에 핀 구멍을 가공하여 축과 보스를 평행핀이나 테이퍼핀을 사용하여 고정시키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비교적 힘이 적게 걸리는 부품의 고정이나 전달토크가 작은 곳의 고정용으로 사용하며 핀을 때려 박는 위치에 따라서 축과 보스를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가공 축선 고정 녹, 축 직각 고정 녹으로 구분하며 설치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키의 대용으로도 이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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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녹의 규격 (KS 미제정)

단위 : mm

축 지름 D (초과~이하)	d	축 지름 D (초과~이하)	d	축 지름 D (초과~이하)	d
10~13	3	10~13	2.5	10~13	2.5
13~20	5	13~20	3	13~20	3
20~30	8	20~30	4	20~30	4
30~40	10	30~40	5	30~40	5
40~50	12	40~50	7	40~50	7
50~60	15	50~60	8	50~60	8
60~70	18	60~80	10	60~80	10
70~80	20	80~110	13	80~110	13
80~95	24	110~140	16	110~140	16
95~110	28	140~180	20	140~180	20
110~125	32	180~200	25	180~200	25
125~140	35
140~160	40
160~180	45
180~20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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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정 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설계나 제도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무에서나 자격증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스플라인의 개요 및 규격, 스플라인의 면압 강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날로 심해지는 코로나로 방역수칙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