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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봉]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를 소개합니다.

메카럽 2020. 11. 1. 10:08

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개봉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우리에게 익숙한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킹스맨 영화는 스파이 영화치고는 독특한 진행방식과 조금은 잔인할 수 있는 부분들의 영상으로 인해 자칫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이지만 탄탄한 구성으로 오락성과 흥행성에서는 부인할 수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맨 처음 킹스맨에서 잔인하게 묘사될 수 있을 법한 장면인 사람들의 머리 속에 심어져있던 폭탄이 터지는 장면에서 폭죽으로 미화해서 나와 살짝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탄에서의 잔인한 장면은 미화된 장면이 없이 그대로 나와 조금 기분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스맨의 영화가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는 이유는 콜린퍼스와 태런 에저튼의 연기가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게 만들었으며 특히 콜린퍼스의 수트핏은 남자인 제가 봐도 멋지다는 인상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는 이 두 배우가 출연하지 않아 살짝 아쉽긴 하지만 1,2편의 감독이 이어서 메가폰을 잡았으니 새로운 전개에 대해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킹스맨의 설립 배경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내년에 개봉할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소 개

기존의 킹스맨 시리즈 3번째 작품인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는 프리퀄 작품으로 만들어졌으며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는 영화 중 하나여서 이번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킹스맨 작품의 이야기의 예전 내용을 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퀄 작품으로 선택한 부분은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했던 이야기를 풀어주는 속 시원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 골든 서클까지 우리에게 킹스맨이라는 이름을 각인 시켜준 매튜 본감독이 다시 감독을 맡아 종전의 영화와 같은 영상기법과 각본, 내용이 익숙한 전개가 될 것 같아 이번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출연진들은 기존 영화와는 달리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전혀 다른 감각의 영화가 탄생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사라예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면"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의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야기로 예고편에 등장한 차량 폭파 장면은 실제 있었던 사라예보사건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단이 된 사건이기도 한 부분이기에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스토리의 연관성을 만들기 위해 연출된 장면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1차 세계 대전 당시 살상용 가스 폭탄이 사용이 되었었고 이로 인해 10만 여명 이상이 사망을 했는데요. 영화에서도 독극물을 이용해 무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와 시대적 배경에 따른 실제 사용되었던 무기들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실존인물 "라스푸틴"

영화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는 '라스푸틴'은 실제 존재한 인물로 그의 본명은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노비흐이며 방탕하게 생활한 탓에 주변 사람들이 '방탕한 사람'이라는 뜻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도사였지만 최면술을 이용해 그만의 종교를 만들었고 그의 최면술에 대한 이야기가 러시아 황실까지 전해지게 되었으며 그는 로마노프 황태자의 병을 호전시키면서 니콜라이 2세의 신임을 얻고 황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라스푸틴은 황후의 총애를 받으면서 니콜라이 2세의 자리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마무리

'Manner makes Man'이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영화 '킹스맨'은 올해 9월에 개봉예정 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상반기 개봉을 결정하였으며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는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은 만큼 엄청난 흥행을 몰고 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에 그만큼 추측되는 내용도 다양하며 위에서 소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출이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 더 몰입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 시리즈의 궁금증을 풀어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팬들에게 4년 만에 돌아온 영화이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예고편 감상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3차 예고편>
<티저예고편> -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메인 예고편>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3차 예고편> -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티저 예고편 상으로는 딱히 첨단기술 같은 건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를 배경으로하는 킹스맨 1, 2편의 예고편에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기술들을 많이 보여준 것에 비해, 킹스맨 1, 2편의 선조격이며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영화의 요원들은 고전방식을 사용하여 사실감 있는 영상이 더욱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참으로 힘들고 지쳤던 2020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렇다할 흥행성 있는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을 내년으로 연기한 상태여서 더욱 힘든 2020년이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풍성한 영화들이 가득가득 개봉을 예약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는 말씀을 드리고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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