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헐거운 끼워맞춤관련 포스팅에 이어서 중간 끼워맞춤과 억지끼워맞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끼워서 맞춘다는 개념에 대해 아직 개념이 안 잡히시는 분들에게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홈과 홈에 끼워지는 조립부품은 설계 도면상 같은 치수가 기입됩니다. 예를 들어 지름이 10mm인 구멍에 끼워지는 봉은 10mm의 지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지름을 갖는 부품끼리 조립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조립이 되지 않겠죠? 그래서 헐겁게 끼울 것인지 조금은 뻑뻑하게 끼울 것인지, 아니면 때려박거나 열간가공을 통해 영구적으로 조립하기 위해 억지로 끼울 것인지를 KS규격에서는 규격으로 정하여 정해진 공차로 설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의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