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카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력전달장치 중 본체작업인데요. 일전에 포스팅에서 동력전달장치 본체를 포스팅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쓰게된 이유는 본체의 모양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죠. 지난번 도면에서는 베이스가 없는 본체였다면 이번 도면은 베이스와 리브로 연결되어진 가장 보편적인 본체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하였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력전달장치 연습도면
위 도면에서 보여지는 본체 (재질 : GC250)를 작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시는 분들은 가지고 계시는 책에서 위와 같은 도면을 찾고 15cm자와 함께 따라 그리면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체 작도법
본체 작도법은 대부분 70~80%가 측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기하공차 및 표면거칠기도 정해져 있는 부분에만 적용해주시면 됩니다.
한 가지 쉽게 요점을 말씀드리면
기하공차는 위 도면과 같이 베이스가 있는 도면은 바닥을 데이텀 기준을 잡은 후에 베어링 구멍을 수평으로 잡아 주시고, 수평을 잡은 기하공차를 다시 데이텀 기준을 잡아 반대편 베어링 조립구멍을 동심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커버가 조립되어 본체와 맞닿는 부분은 수직공차를 적용하여 조립시 틈의 발생을 최소화 해주시면 됩니다.
표면거칠기는 리브와 같은 부분은 거칠기 적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품번호 옆 대표 거칠기에 "제거가공을 허락하지 않음"을 대표 거칠기로 정하시고 괄호안에 w,x,y를 적용합니다.
w가 들어가는 부분은 일단 드릴 구멍과 같이 단순 구멍 및 볼트가 조립되어 들어가는 드릴 구멍에 적용되며 본체 외곽의 손이 닿는 부분과 베이스 바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w를 적용합니다.
x는 말 그대로 부품간의 조립이 이루어져 면과 면이 서로 닿는 부분 및 베이스 바닥 부분에 적용하며 규격집에 제시된 부분에 x를 적용해주세요.
y는 대표적으로 베어링이 닿는 부분은 모두 y를 적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기하공차 및 표면거칠기는 거의 공식화 되어 있기 때문에 몇 번 반복 연습을 해보시면 금방 숙지가능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외 기타 본체 작도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지난 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3dplife.tistory.com/423
본체 전체 치수 기입도면
본체 작도 영상
영상을 보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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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작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지막 부품인 베어링커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복습하시라는 잔소리 한 마디를 남기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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